소아성장 > 커뮤니티 > 공지사항
Untitled Document
[언론][우리집 주치의] 나도 습담증? 자가진단법 공개
관리자 / 69047




국민일보. 2010.02.16



[우리집 주치의] " 다이어트 내성? 습담증이 원인"












가로세로한의원 신림점 황욱 원장(침구과 전문의)

[쿠키 건강] 으레 새해가 되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특히 요즘 TV프로그램을 점령하고 있는 소위 ‘걸그룹’의 모습을 보다보면 이러한 욕구는 더 커진다. 이러한 현상은 남성들도 마찬가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TV드라마 ‘아이리스’와 ‘추노’의 이병헌과 장혁 등을 보면서 ‘초콜릿 복근’을 목표로 새해부터 몸만들기에 들어간 남성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다이어트 때마다 경험하는 것은 대부분 ‘실패’라는 결과다. 물론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단순한 요요현상 등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생각 외로 쉽게 빠지지 않는 살 때문에 고민해본 경험 또한 많다.

이에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의지 이상의 어떤 이유, 즉 ‘다이어트 내성’이 작용한 결과라고 얘기한다. 특히 한방에서는 이 다이어트 내성의 기저질환으로 ‘습담증’을 거론한다. 습담증(濕痰症)? 가로세로한의원 황욱 원장을 만나 습담증은 무엇이고, 어떻게 다이어트 내성에 관여하는지, 평소 관리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아봤다.

Q. 습담증이란?

A. 우리 몸에는 액상의 형태를 띤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혈액, 관절낭액, 침 등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것들은 온몸에 영양을 전달해주기도 하고(혈액), 움직임이 있는 곳에서는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관절낭액). 이들을 통칭해서 ‘진액’이라고 하는데요. 진액은 음식을 통해서 만들어지게 되는데, 잘못한 음식 섭취 등으로 제 역할을 못하는 진액이 만들어지면 우리 몸 곳곳에 퍼지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습담증’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한의학에서 말하는 담(痰)에는 열담(熱痰), 풍담(風痰), 기담(氣痰) 등이 있습니다.

Q. ‘습담증이 다이어트 내성의 원인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A. 한의학에는 ‘비허생담(脾虛生痰)’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습담증이 생기는 근본에는 비장(脾臟)의 운화작용이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운화작용이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에서 진액을 뽑아내서 우리 몸에 골고루 퍼뜨려주는 작용을 말합니다. 이때 비장의 운화작용에 문제가 생기면 제대로 된 진액을 뽑아내지 못하고 습담이 생기게 되는데 습담의 양이 점점 늘어나면 액상의 형태를 띠지 못하고 지방의 형태로 몸에 축적되게 됩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삼겹살을 먹을 때 돼지비계로 불판을 문지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때 돼지비계를 아무 철판에다 대고 문지른다고 해서 기름이 빠지는 게 아니잖아요? 불판을 달구고 나서 거기에 문질러야 비계에서 기름이 빠져나오듯 습담증의 근본인 비장의 운화작용을 개선해줘야 지방이 분해되기 좋아진다는 겁니다.

이렇듯 습담이 축적돼 지방의 형태로 몸에 쌓이게 되면 운동으로는 잘 빠지지 않습니다. 습담증, 즉 그 근본인 비장의 운화작용을 개선해야 비로소 빠질 수 있는 거죠.

Q. 그렇다면 습담증은 어떻게 진단(자가진단법 포함)할 수 있나요?

A. 습담증은 기본적인 문진(問診)으로도 위험군을 쉽게 선별할 수 있습니다. 확진은 사진(四診), 즉 ▲망진(望診) ▲문진(聞診) ▲문진(問診) ▲맥진과 복진 등의 절진(切診) 등으로 할 수 있습니다.

[Tip. 습담증의 자가진단]

1.소화불량이 있으며 가스가 차서 많이 먹지 않아도 배가 더부룩하고 답답한 편이다.
2.잘 붓는다. 아침에 반지가 잘 맞지 않거나 저녁 때 구두가 꽉 낀다.
3.몸이 무겁다.
4.잠은 잘 자는 편이지만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엇보다 싫다.
5.날이 흐리면 여기저기 쑤셔오고, 사우나에 가서 땀을 빼고 나면 조금 낫다.
6.머리가 무겁고 종종 어지럽다.
7.매사 의욕도 별로 없고, 성욕도 떨어진다.
8.복부비만으로 만성적인 허리통증과 무릎통증이 있다. 치료하면 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아프다.
9.술이나 기름진 음식을 즐기지 않는 데도 건강검진에서 지방간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10.대변이나 소변을 보고 나도 개운치가 않다.
11.물을 잘 안 마신다.
12.피부는 흰 편이지만 잡티가 신경 쓰인다.

0~2개 : 아직 습담증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 규칙적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등으로 관리해주면 좋아진다.
3~5개 : 습담증 위험군. 습담증 여부를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6개 이상 : 습담증.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다.

Q. 습담증의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A. 동의보감을 보면 습담증 치료는 ‘비위(脾胃)를 든든하게 하고 비습(脾濕)을 마르게 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다. 치료는 반드시 비위를 보하고 중초의 기를 맑아지게 해야 담이 저절로 삭는다’고 돼 있습니다. 쉽게 말해 습담만을 제거할 것이 아니라 비위를 보해줘야 한다는 것인데요. 습담증 치료에 사용되는 거습치담탕의 경우 비위를 보하고 습담을 제거하는 의이인(薏苡仁), 창출(蒼朮), 백복령(白茯苓)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데, 반드시 진찰을 받고 개별 증상에 맞춰 가감해서 처방이 이뤄집니다.

Q.습담증을 평소에 조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비장의 운화작용이 약해지는 원인은 기름기 많은 고열량식이, 불규칙한 식습관, 야식, 운동 부족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3시간 전에는 음식을 삼가야 합니다.

바쁜 직장인이라면 되도록 계단을 이용한다거나 화장실을 갈 때 먼 화장실을 찾는 등 일부러라도 걷기운동을 많이 하고, 식사시간을 내기 힘들 땐 바로 먹을 수 있는 선식 등을 구비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 피할 수 없는 회식이나 저녁약속이 있을 땐 되도록 쌈을 싸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Q.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건강을 지키고, 다이어트를 하는 데는 왕도가 없습니다. 규칙적으로 좋은 음식을 골라먹고, 운동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할 때 빠른 시간 체중을 감량하겠다는 욕심에 음식을 안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순간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건강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 안 먹어서 빠진 살은 먹으면 다시 찌게 됩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황욱 원장 약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강남한방병원 침구과 전문의 과정 수료
-대한한의학회 정회원
-대한한방비만학회 정회원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정회원
-대한침구학회 정회원
-한방척추관절학회 정회원



Untitled Document
[공지] [신문]"지방질 얼굴살 V라인으로 바꾸는 한방침술" 관리자
[공지] [신문]소아비만도 체질 따라 치료해야 효과 있다 관리자
[공지] [신문]가족 다이어트, 혼자보다 23% 효과↑…성공률도 높아 관리자
[공지] [신문]다이어트 내성환자 72%가 습담증 관리자
[공지] [언론][우리집 주치의] 나도 습담증? 자가진단법 공개 관리자
205 [신문] 한방 다이어트로 한방에 비만 해결 관리자
204 [신문]폭식증, 섬유소 많은 채소류 등 섭취를 관리자
203 [신문]두통과 목 부위 통증…턱관절 장애 의심을 관리자
202 [신문]"작은얼굴 만들기…얼큰이 원인부터 파악을" 관리자
201 [신문]반갑지 않은 회춘 성인여드름, 이렇게 잡아라!! 관리자
200 [신문]지방·피부톤 등 개선…균형잡힌 얼굴로 관리자
199 [신문]물만 마셔도 살찐다구요? 식사 전후에 드시니 그렇죠 관리자

 1 2 3 4 5 6 7 8 9 10  
 
 
 
지점선택
 
이름
연락처 - -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안내]
※ 수집항목 : 이름, 연락처
※ 수집목적 : 상담 서비스 이행을 위한 연락
※ 보유기간 : 1년(상담목적 달성 확인시)
위 내용에 동의합니다.
(동의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동의거부시 상담서비스 이용이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