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발관리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두피가 가렵고 냄새가 나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자외선이 모발의 단백질 층인 케라틴을 파괴하거나 두피에 남아 있는 피지와 각질 등이 땀에 섞여 두피 모공을 막을 경우 탈모도 발생할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땀이 마르기 전에 머리를 감는다. 매일 두 손의 손가락 끝을 사용해 수 분간씩 두피 마사지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는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모발에 영양공급을 촉진한다. 따라서 탈모예방, 비듬방지, 머리카락 건조 등을 방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영양을 고루 섭취하며 하루 7~8시간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송재철 가로세로한의원 원장